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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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머스 (Commerce Media) 이해하기궁금궁금 2022. 9. 8. 23:19
엊그제 삼프로TV 채널 섬네일에 "미디어도 알고 커머스도 알겠는데 미디어커머스?"라는 내용이 뜨길래, "아! 이거 깊게 들어가볼만 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미디어는 알고 커머스는 아는데 미디어커머스는 뭐지, ppl의 다양한 형태 쯤인가?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다. 미디어 커머스란? (영어로는 통상 Commerce media라고도 한다.) 우선 네이버 사전을 뒤져보자. 미디어(Media)와 커머스(Commerce)를 결합한 합성어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는 형태의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신조어. 라고 나와있다. 아쉽다. 그정도는 예상할 수 있다고요오- 그래서 다음, 구글등의 포털을 뒤져봤더니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우선 위 네이버의 사전적 의미처럼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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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insight) 이해하기궁금궁금 2022. 9. 7. 19:19
투자 이야기를 자주 하는 친구가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부자가 될텐데' 라는 말을 하더라. 나는 빼박 몽상가적 기질이 많아, 아니 그냥 생긴게 몽상가라 그런 생각을 그전에도 많이 했고 '미래를 알 수 있으면 시카고 선물거래소로 가서 롱숏으로 모든 1분봉 125배씩 발라먹으면 돼. 만원만 있어도 하루면 일론머스크 싸대기 후려치는거지.' 라며 함께 웃었다. 씁쓸하게. 여하간, 우리 살아가는게 매순간 선택이다. 이 남자랑 결혼을 할까 말까 하는 문제도, 밥을 한 술 뜨고 나서 멸치볶음을 먹을까 깻잎조림을 먹을까 하는 문제도, 횡단보도에 흰색을 밟을까 검은색을 밟을까 하는 문제도 모두 선택해야 한다. 매번 선택의 고민에 빠지는건 비효율적이기에 우리는 경험을 통해 습관이며 취향이며 하는 것들을 만들어낸다. 더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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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 ROE, ROI 이해하기궁금궁금 2022. 8. 30. 18:13
우선 필요한 영어단어가 있다. Assets, Equity, Liability 총자산과 순자산 그리고 부채다.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순이익률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평균자기자본 + 부채) 기업이 자산총액을 통해 1년 동안 얼마나 벌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ROE= 당기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통해 1년 동안 얼마나 벌었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이다. ROE와 ROA를 비교해보자 부동산투자도 기업운영도 금융 레버리지를 활용한다. 부채 L이 전혀 없이 A=E 라면 ROA = ROE 겠지만 통상 기업실적은 레버리지를 활용하기에 ROA < ROE가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RO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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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BR, EPS, BPS 이해하기궁금궁금 2022. 8. 30. 00:56
PER (PRICE EARNING RATIO 또는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국내에서는 PER라고 표기, 퍼 라고 읽고 서구권에서는 P/E로 표기한다. PER (주가수익비율)은 주가 / 주당순이익 (EPS)으로 구하고 간단히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으로 구할 수도 있다. **EPS설명은 아래에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하기 위해 PER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고퍼주 저퍼주라고 부르고 고퍼주는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저퍼주는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하며 시장 평균에 비해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어있는가 판단하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저평가 된 주식을 찾겠다고 주당순이익이 감소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 고퍼주 또한 위험한데 거시적으로 시장평균이 고평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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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 DAU 뜻궁금궁금 2022. 8. 28. 23:19
MAU란 monthly active users의 약자로 월간사용자수라는 의미이다. DAU란 daily active users의 약자로 하루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수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사업자의 입장에서 MAU, DAU 수치는 매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이며 기업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의미에서는 단기 매출지표보다 더 의미가 있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MAU와 DAU는 한 달(하루) 동안 방문한 횟수에 초점을 두지 않고 사람 수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했더라도 한 번만 카운팅 된다. 그래서 DAU/MAU등의 비율로 계산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소비할만한 매력이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