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다이아고날 엔딩다이아고날 자세히 정리

 

 

다이아고날 Diagonal 

 

다이아고날 (Diagonal)은 '사선의, 대각선의'라는 뜻으로 

차트에서 다이아고날은 삼각형으로 수렴하는 것을 통칭한다.

평행(패러럴)채널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두 개의 다른 각도가 만나기 때문에 위 아래 두 개씩의 고/저점이 나타나야 파악할 수 있다.

다이아고날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여섯개의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차트에 추세선을 열심히 긋다보면 위의 여섯가지 형태가 아주 빈번하게 보인다.

각각의 패턴에 대한 대응방법은 따로 정리하기로 하고 

오늘은 리딩 다이아고날과 엔딩 다이아고날에 대해 집중해보자.

 

 

리딩 다이아고날 Leading Diagonal

조정 a파에서는 뒤집어진 형태로 나타난다.

 

흔한 쐐기형 패턴이다.

추세를 이끄는 파동으로 이후의 추세가 다이아고날의 진행방향대로 나타나 선도쐐기형 패턴이라고 한다. 

5파 임펄스를 알리는 리딩다이아고날

조정파동이 끝나고 임펄스의 등장을 예고하며 1파에서 진행되거나

혹은 임펄스 파동이 마무리되고 조정 a파에서 진행된다.

하락을 시작하는 리딩다이아고날

 

엔딩다이고날에 비해 빈도가 적어 카운팅이 쉽지 않지만 4파의 저점이 1파의 고점을 침범할 때 알아차릴 수 있다.

아주 가끔 확장형 (익스팬딩 패턴)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정도는 눈치 못채도 되는 빈도이다.

 

그리기도 어렵게 53535의 소파동으로 구성되는 점이 엔딩다이아고날(33333)과 구분되는 점이라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엔딩도 리딩도 53535와 33333이 둘 다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리딩은 53535 이지만 소파동은 사실 카운팅 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조정파동이 끝나는 자리에서 나오거나 임펄스파동이 끝나고 나서 나온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엔딩 다이아고날 Ending Diagonal

 

 

추세를 마무리하는 파동으로 이후의 큰 변화를 암시하는 다이아고날로 종결쐐기형 패턴이라고 한다. 

 

 

리딩이 53535라면 엔딩은 33333의 소파동으로 구성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소파동 카운팅은 탈모를 유발하기에

파동이 나오는 위치에 따라 파악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임펄스 5파와 조정 c파에서 나타난다.

 

 

엔딩 다이아고날은 은 추세의 전환을 예고하기에 맞출 수 있는 보조지표가 있어 좀 더 쉽다.

 

rsi, macd등 보조지표가 추세전환을 예고하는 일반하락다이버전스를 나타낸다.

'리딩다이아고날은 다이버전스 안나오냐?' 안나온다.

리딩은 추세의 진행을 예고하고 엔딩은 추세의 반전을 예고하기에 다이버전스는 엔딩에서만 발생한다.

 

 

동일하게 조정 c파을 마무리하며 엔딩다이아고날이 나올 때 보조지표는 상승다이버전스를 출현시킨다.

아래는 C파를 넘기지 못하는 E파로 파동의 단절 개념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22년 10월 9일 현재 btc차트에서 엔딩다이아고날이 보이는 것 같은데,, 

c파 까지 나왔고 하락쐐기 형태이고 rsi 상승다이버전스 나오고 있다.

과연 이게 엔딩이 맞을지, e파 저점은 단절될지 추세선을 뚫을지.. 연휴가 초조하다.

연휴는 차트속으로 사라져간다